제27회 원주민족예술제, 다양한 예술로 원주시민 만난다
한 결 기자
입력 2024.11.08 am11:37 기사승인 2024.11.08 am11:37
사단법인 강원민예총 원주지부(지부장 김옥주)는 오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제27회 원주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공연과 전시로 나뉘어 진행되며, 다채로운 예술 장르와 개성 넘치는 색채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먼저, 11월 16일(토) 오후 5시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부문에서는 무용, 음악,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공연으로는 예무아트컴퍼니의 태평무와 부채산조, 칸타빌레 섹소폰 앙상블과 플러스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 벨라콰이어 여성합창단과 벨라무지카 어린이합창단의 화음, 더늠 전통굿예술단의 버꾸춤 등이 있다. 특히, 예술단 농음의 전통 판소리와 전자음악의 융합 무대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부문은 11월 20일(수) 오후 3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11월 24일(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미술 및 사진협회가 준비한 다양한 예술작품과 사진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27회 원주민족예술제는 원주지역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예술의 혼과 아름다움, 현대적 예술 세계의 조화를 펼쳐 보이는 종합예술제로, 원주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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